44억 들여 11개 세부사업 시행

임각수 괴산군수와 홍성열 증평군수가 24일 ‘유기농거점구축사업’ 추진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지난 4월 농림축산식품부와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공동으로 2013년도 지자체간 연계협력 공모사업에 공동으로 선정됐다.
협약은 중요사항 의결과 정책협의회, 실무협의회, 자문위원회를 두고 기본·집행계획, 심의, 의결, 결산까지 협력을 바탕으로 업무를 추진해 나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유기농 거점구축사업은 2015년까지 전체사업비 44억3500만원을 들여 괴산읍과 증평읍 송산리 일원에 11개 세부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주요 사업은 △협의회운영·유기농 네트워크 구축 △유기농생명학교설립 △유기농원 조성 △유기농 관광마을 조성 △유기농 종합검정실 운영 △우렁이 종패장 운영 등이다.
또 △유기농공동판매장 조성 △공동브랜드 개발 △체험프로그램 개발 △주민역량교육 △구축사업 통합홈페이지 구축 △관광조형물 설치 등도 하게 된다.〈괴산/김정수〉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