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회 영동군 감나무 가로수길 건강걷기대회가 26일 영동읍 일월에서 열렸다.
영동군생활체육회(회장 김석열)주관으로 열린 이날 걷기대회는 영동초를 출발해 영동천, 육군종합행정학교 앞, 용두공원 둘레길을 돌아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4Km 구간으로 주민의 체력증진과 화합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회 참가자들에게 기념품과 경품을 지급하고 복부 비만 알기, 건강생활실천, 만성질환, 금연 등 건강홍보관도 운영했다. 체육회 관계자는 “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열고 있는 걷기 대회는 해가 거듭될수록 참가자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영동군생활체육회는 영동의 가로수 길을 걸으며 마음의 휴식을 얻을 수 있도록 매년 이 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영동/손동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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