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중기청, 다음달 8일까지 신청 접수,,,84가지 우대 혜택…수출중기 집중육성

충북중소기업청(청장 이정화)은 성장가능성이 높은 수출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2013년도 하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원사업신청을 오는 118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신청전년 및 신청년도에 수출실적이 있는 제조업이나 서비스업 중소기업중 수출실적이 미화 500만불 미만인 기업이며, 수출유망중기로 선정시 2년간 중소기업청, KOTRA 23개 수출지원기관 지원사업 가점, 자금·보증우선지원 등 84개 항목에서 우대지원을 받을 수 있다.

충북지역에서는 ()케이피티 등 109개 기업이 수출유망중기로 지정돼 해외전시회 참가, 해외규격인증 획득 지원 등의 우대 혜택을 받고 있다.

특히, 수출유망중기 선정이후 대외 신인도 증가 등으로 수출이 크게 증가해 정책효과가 확인되고 있다.

실제로 충북 청원에 위치한 A사는 전동공구 생산업체로 지난 2009년 수출유망중기 선정이후 해외전시회 등의 지원을 받아 신규 해외바이어 발굴에 성공, 수출이 53.8%나 증가했다.

본 사업은 업체의 신청 편의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거쳐 실시하며, 올 하반기 신청접수는 28~118일까지 인터넷(www.exportcenter.go.kr)을 통해 가능하다.

수출신장유망성, 수출활동 수행 능력, 재무평가 등을 거쳐 일정수준 이상의 평점을 획득하면 지정되며, 12월중 최종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박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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