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현안사업 36건에 427여억원 반영 … 행정력 뒷심 기대

증평군은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와 주요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기획재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014년도 정부예산안 자료에 따르면 군이 당초 목표했던 주요 현안사업 예산 대부분이 반영됐다.
2014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군 주요사업은 36건에 국비 427억 7900만원으로 이중 신규 사업은 8건 50억원이다.
신규 추진될 사업별 내역을 보면 △연병호 선생 생가 역사문화공간 조성사업 19억원 △송산리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 7억8400만원 △연암저수지 생태 관찰로 17억원 △방곡권역 마을종합정비사업 2억600만원 △농산물 생산유통 1억원 △연탄리 비위생매립지 정비사업 5500만원 △지역창의 아이디어사업 (민속마을, 동고동락) 2억8800만원 등이다.
계속사업은 △산업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 54억원 △봉천 및 삼기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32억1100만원 △화성.도당 재해위험 정비사업 31억200만원 △연신소하천 정비사업 6억1900만원 △신재생에너지 지방보급사업 2억6800만원 △증평 2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사업 126억6000만원 △지역연계사업 6억1600만원 △삼가공 육성사업 3억원 △증평2산단 공업용수도 19억원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조성사업 10억원 △산림휴양녹색공간조성사업 4억 2700만원 등이다
특히 군은 기획재정부 예산심의가 이루어진 7~9월 홍성열 군수를 중심으로 기획재정부와 중앙부처를 수시 방문해 기재부 예산심의 과정에서 5개 사업 58억3100만원을 추가 반영시켰다.
군 관계자는 “정부예산안이 최종 확정될 때까지 지역 국회의원과 중앙부처 인맥을 총동원해 국회 예산심의에서 삭감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한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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