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공정률 65%·내년 3월 준공

진천군내 서민밀집 위험지역 정비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서민밀집 위험지역 정비 사업은 진천읍 읍내리와 벽암리 일원에 사업비 12억원을 투입해 도로개설과 옹벽 등을 설치하는 것으로 집중호우 시 주택지와 인접한 절개지 붕괴 위험요소를 해소해 주민 안전을 도모가 기대된다.
현재 옹벽설치를 위한 가시설 설치 L=73m와 어스앵커 126개소에 대한 가시설공을 마무리하고 옹벽공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전체 공정률은 65%로 군은 내년 3월까지 모든 공사를 마무리 해 우기대비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지난해 소방방재청에 건립 신청서를 제출해 대상지로 확정됨에 따라 국비 2억9000만원, 도비 8700만원, 군비 8억2300만원 등 12억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군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자연재난이 대형화 되면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재해예방사업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집중호우 시 안전에 취약한 서민밀집지역에 대해 사전에 취역요인을 제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한종수>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