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수연)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거리캠페인과 반부패 청렴교육, 서약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청원교육지원청은 9월과 10월 청렴도 취약분야 직무관련자, 학부모, 교직원 등 2230여명에게 청렴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고 29일 밝혔다.

또 각급 기관과 학교에서도 청렴 문자메시지 발송에 동참해 7940여명의 학부모와 교직원에게 메시지를 발송, 청렴의식 확산을 위해 힘을 합쳤다.

이날 교육지원청이 발송한 메시지는 ‘청원교육지원청 소속 모든 공직사는 직무와 관련해 어떠한 명목의 금품이나 향응을 수수하지 않으며, 업무처리는 공정하고 투명하게 하겠습니다’란 내용으로 굳은 청렴의지를 담았다.

교육지원청은 메시지 발송에 앞서 지난 16일에는 오창 일원에서 직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 아름다운 동행 함께해요’라는 슬로건을 걸고 청렴 캠페인을 진행했고 정기적으로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지난 8월에는 공직자로서 청렴하고 검소한 생활을 통해 부정부패를 없애고 공정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반부패 청렴 서약식’을 개최하기도 했다.

청원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성숙된 선진문화 정착을 위해 반드시 교육가족은 청렴해야 한다”며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청렴문화 확산 운동을 앞으로도 적극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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