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교통위 이명수 의원(새누리당 아산)이 29일 실시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LH 공사의 황해경제자유구역 인주지구 개발 사업 재 참여를 요구했다.
이 의원은 “2008년 5월 황해경제 전진기지 조성을 위해 아산과 당진일대 945만㎡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하고, 2009년 LH가 기본협약을 체결하고 사업 시행자가 됐다” 며 “그러나 경기침체을 이유로 LH가 2011년4월 사업을 포기 하면서 현재 까지 민간 사업자를 선정하지 못해 황해경제자유 구역 조성이 어려움에 처했다”고 말했다.
이의원은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상 구역지정 해제시한이 2014년 8월로 남은 시간이 많지 않다“ 며 ”사업지구 해제시 국가정책에 대한 신뢰도 하락이 우려되는 만큼 공기업인 LH의 재 참여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이의원은 “인주지구는 내륙해상 연결의 교통 요충지로 현대차등 기간 산업이 집적된 곳으로 입주기업의 선유치가 53%에 이르느등 사업개선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 며 “개발면적이 대폭 축소되고, 저렴한 조성원가등 사업성이 우위에 있는 만큼 LH의 사업 재 참여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LH의 사업 참여를 다시 요구했다.<아산/서경석>사진..인물자료사진 활용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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