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 청주협의회는 오는 11월 9일 오후 4시 충북학생교육문화원에서 ‘가족과 함께 즐기는 뮤지컬 갈라콘서트’를 연다.

‘생명의 가정 사랑의 부부’를 주제로 한 이번 공연에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드림걸즈’, ‘명성황후 등 유명 뮤지컬 작품의 주요 장면이 재현된다.

제이스타컴퍼니가 이끄는 뮤지컬 그룹이 출연해 ‘생각해 줘요(‘오페라의 유령’)’, ‘이룰 수 없는 꿈(‘맨 오브 라만차’)’, ‘Listen('드림걸즈’)’, ‘지금 이 순간(‘지킬 앤 하이드’)’ 등을 선보이며 해설이 곁들여진다. 안젤루스도미니어린이합창단이 찬조 출연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한다. 무료 공연이며 행복한 결혼 생활을 꿈꾸는 사람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이날 행사장에는 ME 청주협의회, 새생명지원센터, 한마음한몸자살예방센터,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충북지부 등 네 곳에서 부스를 운영하고 홍보를 하기도 한다.

ME 청주협의회는 2014년 3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공군사관학교에서 운동회를 개최했고 내년에는 청주협의회 내의 각 지부별로 행사가 진행된다. 내년 7월에는 지난 30년을 정리하고 평가하며 새로운 다짐의 장으로 만들기 위한 30주년 기념식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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