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본부장 박희철)은 지난 1일 ‘6회 한우의 날’을 맞아 충청북도 한우협회와 공동으로 한우농가와 소비자가 함께 하는 한우의 날 기념행사를 농협충북유통 광장에서 실시했다.
한우고기 소비촉진‘붐’을 조성하고자 마련한 이번 행사는 한우고기 할인·시식행사와 참여한 모든 고객에게 한우버거를 증정했고, 특히 충북농협은 모자가정 50여 곳, 장애인복지시설 5곳(에덴원·은혜의집·안나의집·사랑의집·베데스다의집)에 한우고기 400kg를 전달하는 등 소비자와 축산인이 함께하는‘나눔축산운동’을 펼쳤다.
충북농협 박희철 본부장은 “한우는 가축이 아닌 가족으로 5000년 우리민족과 함께 한 민족문화유산으로 후손에게 물려 줄 소중한 자산”이라며 “행사를 통해 우리 ‘한우’를 더욱 경쟁력 있는 품목으로 발전시켜 FTA 등 수입개방의 첨병역할을 다하는 선봉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박재남>
사진설명: 지난 1일 ‘한우의 날’을 맞아 소비자들이 할인·시식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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