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구자명?이태권씨 출연

 

젊은이들의 열정이 넘치는 무대가 청춘이라는 이름을 빛나게 한다.
가치 있는 음악을 창출하는, 충청대 실용음악과 7회 정기연주회 청춘이 오는 6일 오후 7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충북예술제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에서는 보컬은 물론 피아노와 기타, 마림바, 드럼 등 다양한 악기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이 학교에 재학 중인 가수 구자명 위대한탄생 시즌2 우승자와 이태권씨가 특별출연해 환상의 무대를 연출한다.
박용관씨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 출연진은 예선을 통과한 이 학과 학생들로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이 무대에 모두 쏟을 예정이다.
오혜영씨가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를, 정찬승씨가 마림바 연주로 헝가리 민속음악인 차르다시(Csardas)’, 김현우씨가 클래식 기타를, 강연성씨가 일렉기타, 허성진씨가 드럼 연주를 선보인다.
맑고 깊은 음색의 다양한 보컬 공연이 눈길을 끈다.
이대원씨 등 3명이 v.o.s부디’, 홍슬기씨가 ‘1.2.3’, 차영화?이정민씨가 다비치의 사랑과 전쟁을 부른다.
이어 오정훈?이대원씨가 안되는데’, 이슬기씨가 미친게 아니라구요’, 이기쁨씨가 ‘Woman’, 여한수씨가 포커페이스’, 정재훈씨 등 4명이 ‘U Go girl’을 노래한다.
이날 가수 이태권씨는 흑백사진‘Bad case of loving you’, 구자명씨는 ‘Naver Ending Story’미안해요를 진정성 있는 목소리로 들려준다.
마지막 무대는 구자명?이태권씨를 비롯한 모든 출연진들이 무대에 올라 불후의 명곡 여행을 떠나요를 부를 예정이다.
공연에 앞서 만난 구자명씨는 충청대 실용음악과 학생 자격으로 학우들과 함께 마련한 무대라 의미가 크다최고의 무대를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청대 실용음악학과는 보컬과 기악(일렉기타?베이스기타?드럼?신디사이저?재즈피아노?색소폰?클래식), 공연기획?연출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매년 3차례 정기연주회를 진행하고 있다.
<김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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