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비 8억9500만원… 40개 기관 신축 개 ·보수

논산시가 2014년까지 40개 보건기관 현대화사업 완료로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진료환경과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14년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에 국·도비 포함 총 89500만원을 확보, 연무보건지소와 부적대명보건진료소 신축 및 쌍계보건진료소 개·보수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국 253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사업 계획서를 평가해 국비를 지원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시는 국비지원이 만료되는 2014년까지 40개 보건기관(보건소1 보건지소13 보건진료소 26)의 시설 개선을 모두 완료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조기 설계검토를 통해 내년 10월까지 신축을 완료해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만성질환 예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은 국비와 도비가 84%를 차지하는 보조비율이 높은 사업으로 타 지역에 비해 보건진료소 등이 많은 논산시는 2014년까지 기한내에 보건기관 현대화사업을 완료하기 위해 그동안 최선을 다해 왔다.

그 결과 40개 보건기관 모두 신축 또는 개·보수 등 시설 현대화사업을 완료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재형 논산시 보건소장은 농촌지역 보건기관 현대화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건강욕구에 맞는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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