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두과자 원산지인 충남 천안지역 호두과자점들이 재료로 우리 밀에 이어 앙금용 팥도 국산을 사용키로 하는 등 ‘호두과자 명품화’를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3일 지역 호두과자점들에 따르면 앞으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모든 호두과자 팥소를 국산으로 사용키로 결의했다.
앞서 호두과자점들은 3년 전부터 외국산 밀가루 대신 지역에서 재배한 우리밀을 사용해 왔다.
이와 관련, 시는 올해 처음으로 광덕면 대덕리 1.2ha에서 아라리팥 종자 2천kg을 생산했으며, 내년에는 파종면적으로 50ha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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