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청주·청원 1인 1책 펴내기’ 최우수작에 청원군 강내면 이미숙(여·48·사진)씨의 산문집 ‘하은·진영이네 입양이야기’가 선정했다.

이미숙씨의 산문집은 두 아이를 공개 입양했지만 전혀 특별하지 않게 살면서 차별 없는 사랑을 나누는 가족의 이야기다.

청주시는 ‘청주·청원 1인 1책 펴내기’ 지원 대상작품 150편 중 최우수 1편, 우수 5편, 장려 7편 등 모두 13편을 우수작으로 선정했다.

이밖에 북아트 응모 작품 34점 가운데 최우수 1점, 우수 1점, 장려 2점 등 모두 4점을 선정했다.

시는 오는 12월 초 청주고인쇄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출판기념회를 열어 우수작 시상과 시민 작가를 격려하고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12월 한 달간 기획전시실에서 1인 1책 출판도서와 북아트 작품 전시회를 열 예정이다.<김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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