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좌구산휴양림에 근무하는 숲해설가 엄영해(여·48·사진)씨가 12회 산의 날을 맞아 산사랑 실천과 산림교육 인프라 구축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엄씨는 좌구산 휴양림을 찾는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나무공예 실습, 숲속 놀이, 수목 및 곤충학습 등의 숲해설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산사랑 전파에 의욕적으로 노력해왔다.
엄씨는”좌구산이 전국 최고의 명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숲해설 프로그램 개발 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한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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