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변재일(청원) 의원은 6일 “한국도로공사가 충북 청원군 옥산면 사정리와 성재리를 잇는 경부고속도로 굴다리를 확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변 의원은 “굴다리 확장 공사는 경부고속도로 남이~천안 간 확장 공사 제2공구에 포함돼 추진될 예정”이라며 “내년 말 실시 설계를 마치고 2015년 착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굴다리는 좁은데다 입구 쪽 지대가 낮아 물고임, 결빙이 잦아 주민과 차량이 통행에 불편을 겪어왔다.
변 의원은 “사정리~성재리 굴다리는 좁고 낮은 통로로 인해 통행도 불편하고 사고위험도 높은 구간이었는데, 이번 확장공사를 통해 이러한 문제점이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지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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