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미술가 민병구(47?사진)씨가 예술문화명인 인증을 받았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예총)는 예술문화 명인들의 새로운 평가와 동기부여를 위해 명인 자격을 부여하는 2회 한국예술문화명인 무대예술 부문에 민씨가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한국화가이기도 한 민 무대미술가는 1989년 극단 새벽의 연극 오셀로무대제작을 시작으로 최근까지 연극과 무용, 오페라, 방송 등 1700여회에 걸쳐 무대제작을 한 점이 높이 평가 받았다.
그는 1967년 청주 출생으로 세종고를 졸업했다. 서울미술제특별상과 충남연극제?대전연극제? 무대미술상, 충북연극제 특별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 중부무대미술연구소 대표로 충북예총 기획위원, 한국무대미술가협회 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명인인증서 수여식은 오는 27일 한국예총에서 열린다.
<김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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