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명시팀이 올해 처음 열린 '박찬호배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우승했다.

광명시팀은 11일 대전 한밭야구장에서 벌어진 '1회 박찬호배 전국리틀야구대회' 결승전에서 경기도 안양시팀을 76으로 꺾고 우승했다. 충남 계룡시팀과 수원시 권선구팀은 각각 공동 3위를 차지했다.

메이저리거 '코리안 특급' 박찬호 선수를 조명하고 야구 꿈나무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 대회에는 한국리틀야구연맹에 등록된 157팀 중 60(1천명)이 참가해 지난 1일부터 실력을 겨뤘다.<정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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