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공공시설물 인수점검 특별위원회는 12일 오전 3층 회의실에서 집행부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은 뒤 활동계획을 확정했다.

특위는 앞으로 집행부의 공공시설물 이관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파악하는 한편 공사 중인 공공시설물 현장 점검을 통해 부실 공사를 예방하기로 했다.

아울러 공공시설물 유지관리비 재원확보에 따른 의회 차원의 대안도 제시할 방침이다.

특위는 김 위원장과 김장식 부위원장을 비롯해 8명의 의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달 16일부터 내년 630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김학현 위원장은 공공시설물이 본격적으로 이관됨에 따라 적기에 완벽한 시설물을 인수, 세종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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