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여자교도소 수용자 가족사랑캠프

청주여자교도소는 14일 수용자 가족사랑캠프를 연다.

이날 캠프에는 여성수용자 8명을 대상으로 자녀 등 가족 18명이 초청되며, 수용생활로 소통이 단절돼 겪는 정서적 고충을 해소하고 유대를 강화해 자녀가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청주시 건강가정지원센터장의 특강에 이어 집단상담형식으로 미술과 운동테라피 등을 함께 한다.

신경우 청주여자교도소장은 건강한 가정이 수용자 사회복귀의 첫걸음이라며 수용자와 가정을 연결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도근>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