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 홈페이지 서버 압수수색을 벌인 14일 오후 서울 서초동의 한 통신업체 앞에서 전공노 노조원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의 추가 압수수색을 규탄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검찰은 지난 8일에도 경기도 고양시 일산의 한 통신업체에서 전공노 서버 압수수색을 벌인 바 있다. 앞서 자유청년연합은 지난달 29일 전공노가 지난 대선을 앞두고 불법 선거운동을 했다며 김중남 전공노 위원장 등을 공직선거법·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고 지난 4일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가 수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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