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장애인복지 조례 제정 등 차별화 사업 성과

당진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13 복지행정상’에 장애인복지 분야 평가에서 대상에 선정되어 표창패와 포상금 3000만원을 받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수상에는 타 자치단체와 차별화된 시만의 특색있는 장애인복지사업 추진으로 지난 2월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장애인복지증진에 관한 조례 제정, 중증장애아동 건강 지원, 중증장애인 활동제공인력 처우개선비 지원, 장애인 자산형성 지원(Dinda), 장애인가정 임신진료비 출산지원금 지원, 청각장애인용 자동차 표지발급 지원 등이다.

복지행정상 장애인복지 분야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장애인복지 사업 우수사례발굴 등으로 사업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지역 간 복지수준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시가 첫 대상을 받았다.

시는 이번 대상 수상을 계기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장애인복지 사업이 타 자치단체에 널리 확산되어 장애인들의 처우가 개선되기를 바란다며 시는 앞으로도 지타 자치단체와 차별화된 복지사업을 지속 발굴 복지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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