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양현지서 자문위원 2명 위촉

중국 선양을 방문한 이종배 충주시장이 투자의향 기업 현장 방문과 한국상회 방문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방문단은 19일 밸브류 등 금속제품을 제조하는 세원금속제품유한공사(대표 박영균)와 육류 및 식가공기계를 제조하는 후지실업유한회사(대표 김정렬)를 차례로 방문, 대표자를 만나 충주의 투자환경과 입주기업 인센티브 등 지원시책을 설명한 후 충주 투자를 적극 권유했다.
또 한국상회를 방문해 이성희 한인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간담회를 갖고 백인기 코트라 선양무역관장을 비롯한 한국기업인 관계자 등이 다수 참석한 가운데 이종배 충주시장 주재로 투자유치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서 이 시장은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풍부한 수력, 저렴한 분양가 등 투자환경과 입주기업에 대한 지원시책 등 기업하기 좋은 투자여건을 두루 설명해 참여기업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 시장은 선양카고복장유한공사 대표이며 선양한인회 회장을 맡았던 성순태 씨와 대연정밀주조 대표이며 선양한인회 수석부회장인 이재선 씨 등 2명을 충주시 투자유치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충주/박일>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