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53억원 편성

태안군은 새해 예산안을 일반회계 2810억원, 특별회계 943억원 등 모두 3753억원을 편성하여 태안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예산보다 11.8% 증액된 규모로 일반회계 269억원, 특별회계 129억원 등 총 398억원이 증액된 것이다.

예산안은 농림해양 수산분야가 올해보다 7억6000만원이 늘어난 912억원으로 전체예산의 24.31%를 차지해 비중이 가장 높다.

상하수도 수질 관리 등이 포함된 환경보호 분야는 올해보다 146억원(27.7% 증가)이 늘어난 676억원이 반영돼 전체예산의 18.03%를 차지했다.

사회복지 분야는 145억원(33.32% 증가)이 늘어난 580억원으로 전체예산의 15.46%를 차지했다.

문화 및 관광분야는 4억원이 늘어난 214억원, 산업중소기업분야는 94억원이 증가한 205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는 22억원이 늘어난 152억원, 수송 및 교통 분야는 1억6000만원이 줄어든 121억원, 보건 분야는 5억원이 늘어난 91억원이 각각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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