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 12월 3일 ‘2013 전국 장애인 합창대회'

 
<지난해 열린 전국장애인합창대회에서 충남대표로 출천한 희망나래합창단이 노래하고 하고 있다.>
장애를 딛고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내는 장애인합창단의 무대가 뜨겁게 펼쳐진다.
21회 세계 장애인의 날 기념 '2013 전국 장애인 합창대회'123일 오후 2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1991UN총회에서 123일을 세계장애인의 날로 재정한 후 매년 전국장애인들이 합창으로 하나 될 수 있는 통합의 장 마련을 위해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21회째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충북희망의하모니-아름다운합창단(충북정읍시 장애인합창단(전북향나들합창단(대전서울장애인합창단(서울사나래합창단(인천정신장애인합창단 어울림(부산수원시장애인합창단(경기포항어울림합창단(경북용인쿰합창단(경기목포미소래(전남장애인어울림띠앗합창단(제주체리티합창단(서울대송필하모니(울산희망나래합창단(충남대구선명합창단(대구라온합창단(강원) 등 각 시·도에서 예선을 거친 16개 합창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대상 1팀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트로피 및 상금이 수여되고, 금상(1)과 은상(1), 동상(3)팀에게도 상장과 상금 등이 주어진다.
대회 중간 지난해 대회 대상팀인 서울 나누리합창단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김형태 국제장애인문화교류 충북도협회장은 전국 장애인들의 삶의 질과 예술적 역량 향상을 위해 21년째 치러지는 이 행사가 처음으로 충북 청주에서 열리게 됐다많은 분들이 참여해 장애인들의 꿈을 응원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043-241-4747.
<김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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