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30일 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

<렌즈로 보는 세상전시 참가자들이 실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주예총(회장 오선준)에서 진행하는 장애인 대상 사진교육 프로그램 렌즈로 보는 세상이  26일부터 30일까지 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에서 전시를 갖는다.
‘2013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는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장애인들이 지역민들과 연계성을 갖고, 삶의 기쁨과 긍지를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매주 2시간씩 지난 3월부터 8개월 간 교육하고 사회취약계층 대상으로 영정사진 찍어주기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해 자기 존재감 회복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번 전시회는 렌즈로 보는 세상수강생들이 현장학습 시간에 틈틈이 찍었던 사진작품을 전시해 그간의 결실과 과정을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이다.
청주예총 관계자는 모든 사회구성원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욕구 충족과 균등한 기회 보장을 위해 열린 마음과 관심으로 함께하는 아름다운 세상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시 개막식은 26일 오후 3시 전시관에서 열린다.
문의=043-223-4048.
<김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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