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12월6일까지 접수

충북도교육청은 기간제 교사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기간제교사 인력풀제’를 운영한다.
인력풀제는 기간제 교사 채용의 부정기적 발생, 수급불균형 등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기간제 교사의 인성과 자질 검증, 단위학교의 채용업무 경감 등을 위해 실시된다.
도교육청은 오는 12월 6일까지 기간제교사를 희망하는 자를 대상으로 인력풀 홈페이지(http://mpool.cbe.go.kr)를 통해 전형신청을 받는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자격심사와 교육공무원 결격사유조회, 소양·직무연수 등을 거쳐 같은달 27일 합격자를 발표하고 인력풀 구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합격자는 내년도 1학기부터 각급 학교 기간제교사 채용 시 우선 채용하게 된다.
기간제 인력풀 지원 자격은 교육공무원법상 정년연령을 초과하지 않는 유·초·중등 교원자격증 소지자로 지역과 전공에 제한이 없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인력풀제 운영으로 자질 소양이 검증된 교사를 적기에 채용해 학생들의 학습권이 보장될 수 있고 신원조회 등 채용절차를 간소화해 학교 업무 부담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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