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이 올 한해 모두 197건의 국민신문고 제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국민신문고 제안을 받아 채택된 내용은 4건, 현재 심사 중인 내용은 21건, 일부가 실시되고 있는 내용은 1건이며 나머지 171건은 채택이 되지 않았다.
채택된 내용은 △주민등록증 도로명 주소 기재(백병엽씨) △보도블록 교체나 공사 시 유관기관 일괄공사로 예산절감과 주민불편 최소화(김규영씨) △시각장애우 담당 명함개선(나종열씨) △청각 장애우를 위한 아파트 안내방송 개선(나종열씨) 등이다.
또 백병엽씨가 제안한 ‘자원봉사상 지침 이렇게 만들자’는 제안은 일부 내용이 현재 채택돼 운영 중에 있다.
심사 중인 내용은 △2000시간 이상 자원봉사자 센터장 이사 선임 △노인복지관 실버영화관 개설 등이 있다.
또 △전통시장과 오지마을 원스톱 장보기 시스템 구축 △스마트폰 중독 예방 정책 △먹을거리 영양성분 강좌개설 △군청 내 관내 중소기업 홍보관 마련 등이 포함돼 있다.〈괴산/김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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