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5158㎡ 규모 재개발

대전시 중구 선화동 일대 선화1구역(5만5158㎡)이 친환경 주거 및 상업지역으로 다시 개발된다.

시는 27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선화1구역에 대한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을 가결했다.

이에 따라 노후·불량 건축물 밀집으로 합리적인 토지 이용이 어려웠던 선화1구역은 이미 정비계획 수립을 끝낸 인근 선화1-A 및 2구역과 연계한 친환경 주거 및 상업지역으로 탈바꿈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선화1구역 토지소유주들은 조만간 조합을 구성한 뒤 사업시행 인가와 시공사 선정을 거쳐 해당 구역에 1만5320㎡의 공원 및 도로를 조성하고 건물면적 30만9195㎡의 업무·판매·교육·연구시설과 1672가구의 공동주택을 건립할 계획이다.

<정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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