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필청소년교향악단 2013 정기연주회’
29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

 
이제 막 음악가의 길로 들어선, 젊은 예술가들의 무대가 뜨겁다.
충청필청소년교향악단 2013 정기연주회29일 오후 7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충청지역의 대학생들로 구성된 충청필청소년교향악단이 마련한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베토벤 에그몬트 서곡, 브루흐 바이올린협주곡 1번 사단조 작품26을 유예지(부산예고 1), 드보르작 첼로협주곡 나단조 작품 104를 최유정(청주복대중 2)이 협연한다.
이번 연주회 지휘는 손강지씨가 맡았다.
손 지휘자는 선화예술중·고을 졸업하고 연세대 기악과에서 바이올린을 전공했다.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주립음악원(바이올린 전공러시아 국립 볼가그라드 음악원(지휘전공)을 수석 졸업했으며 울산시립교향악단 바이올린 수석, 청주시립교향악단 악장을 지냈다. 청주시신인예술상 수상과 대한민국 축제콘텐츠대상 공로상 등을 수상했다.
청주예총이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전석 초대로 진행한다.
손강지 지휘자는 좋은 음악가로의 성장을 꿈꾸며 열심히 노력하는 청소년들의 패기와 열정을 이번 음악회를 통해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1661-7098.
<김재옥>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