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텍·한국바스트 2개 기업

예산군이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첨단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유망기업 유치가 결실을 맺고 있다. 2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안희정 도지사와 최승우 예산군수, 한국바스프(주) 신우성 대표이사, (주)제이텍 장두훈 대표이사가 함께 공동 투자유치협약(MOU) 을 체결했다.

이번 공동 투자유치협약에 동참한 2개 유망기업은 예산일반산업단지로 수도권이전과 신증설로 9만9174㎡의 분양면적에 사업비 700억원을 투자해 108여명의 고용을 계획하고 있다.

따라서 예산일반산업단지는 충남도에 지난 11월 조성공사 준공을 신청해 이달말 인가받을 예정이며, 현재 6개 기업이 입주해 생산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군은 내년부터 기업들의 경제 생산활동이 더욱 본격화돼 인구유입은 물론 고용창출과 부수적인 부가가치 유발효과로 지역경제와 주민소득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 군수는 “금번 협약을 계기로 기업과 관이 상호협력을 통해 상생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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