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효진(61·사진) 충남교육포럼대표가 3일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도 도교육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양 대표는 "406개월간 오로지 학생교육과 학교교육을 지원하는 교육행정에만 한 눈 팔지 않고 온 힘을 쏟아왔다""교육현장을 잘 아는 사람, 현장교육을 구석구석에서 실천해 온 제가 진정한 교육을 해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4년 임기 단임을 지키고 비리를 확실하게 척결하겠다""선생님이 내 자식처럼 사랑과 정성으로 학생지도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양 대표는 법정 공식선거 비용을 50% 이내로 줄여 쓸 것과 보수성향 후보 단일화 등을 제안했다.

공주교대 출신인 양 대표는 당진교육장과 교육전문직, 일선 학교 교장 등 교육 현장을 두루 거쳤다.<박창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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