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덕흠(보은·옥천·영동) 의원은 4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군현 위원장을 만나 통합 청주시 예산을 비롯한 충북 주요사업 국비 지원 건의서를 전달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에는 행정정보시스템 통합 비용 115억원, 통합 청주시 청사 건립 용역비 3억원, 흥덕구 임시청사 건립비 69억원이 상정돼 있다.

이 예산안은 안전행정위 전체회의와 예결특위를 거쳐야 확정된다.

건의서에는 통합 청주시 관련 예산 외에 TBN 충북교통방송국 설립 유치 40억원, 속리산 법주사 다목적 문화교육관 건립 20억원, 옥천 전통문화체험관 건립 2억원, 상촌황간 국지도 건설 5원 등이 포함돼 있다.

박 의원은 "상임위에 반영된 사업이 예결위 심의 과정에서 삭감되는 일이 없도록 예산 심의 기간에 국회에 상주하면서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지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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