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예총(회장 신갑선)은 15회 영동예술인상 창작부문 수상자로 이종철(47·사진)씨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씨는 국내외 초대전과 단체전에 200여회를 출품하고 지역에서 ‘생명이야기’를 주제로 소중한 생명의 의미를 화폭에 담아온 중견화가로 지역에서 일곱 번째 개인전을 갖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 인재양성을 위해 지역의 중·고등학교 기간제 교사로 활동하는 등 지역 미술 발전에 선구자적 역할을 했다.
이씨는 현재 한국미술협회 충북도 서양화분과위원장, 환경미술협회 충북지회장 등을 맡고 있으며, 영동문화원 문화강좌에 출강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12일 오후 6시 지전예식장에서 개최되는 ‘15회 예술인대회’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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