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혁(사진) 보은군수는 지난 3일 대전 오페라 웨딩홀에서 열린 전국균형발전지방정부협의회 창립총회에서 공동대표로 선출됐다.

이날 창립총회는 전국 127개 시장·군수·구청장이 3개월여의 준비과정을 거쳐 발족한 협의회로, 이날 총회에는 박병석 국회부의장을 비롯한 전국 91개 기초자치단체장이 참여했으며, 수도권 기업의 지방이전 입지보조금 폐지 등 정부의 잇따른 수도권 규제완화 움직임에 맞서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는 정상혁 보은군수, 정현태 남해군수, 임정엽 완주군수, 나소열 서천군수를 공동대표로 선출했으며, 이들 4명을 포함한 20명의 운영위원을 선출해 협의회를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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