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총장 김윤배)는 5일 대학 인근 이웃들에게 1만2000여장의 연탄을 배달하는 ‘사랑의 연탄 배달’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김윤배 총장을 비롯한 학생 100여명과 교직원 20여명이 직접 연탄 배달부로 나서, 청주 우암동과 내덕동 40여 가구에 세대별로 200~3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또한 각 가정에 연탄가스 중독사고 예방을 위한 연탄가스 경보기를 설치했다.
권성태 총학생회장(레이저광정보공학 4)은 “연탄을 때는 집들이 예전보다는 많이 줄었지만, 주사용자가 취약계층이기 때문에 주위의 따뜻한 관심이 더욱 필요하다”고 밝혔다.
<조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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