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충청북도연합회(회장 조철호) 회보 충북예총(사진)’ 9호가 8일 발행됐다.

이번 호에서는 지난 6일 진천 화랑관에서 열린 충북예술인대회의 모습이 1~2면에 소개됐다.

1년간 가장 많은 땀을 흘린 충북예술인들이 서로를 격려하는 충북예술인대회에는 10개 회원단체와 11개 시·군예총지회에서 300여명의 예술인이 참석했다.

거리퍼레이드와 야외개막행사, 폐막기념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등 새로운 시도로 충북도민들을 보름동안 행복하게 해 준 55충북예술제의 감동과 환희의 순간들이 3~5면에 소개됐다.

원로예술인의 최근 근황을 실은 요즘코너를 통해 산수를 바라보는 나이에도 창작 혼을 불태우는 강준희 소설가의 삶과 문학 이야기를 소개한다.

협회순례 시리즈로 충북연예예술인협회가 소개됐다. 충북연예예술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연예예술인협회의 주요사업과 오호준 회장의 인터뷰 기사가 실렸다.

강대식 충북사진작가협회 사무국장은 발언대 내가 느끼는 사진, 그리고 예술을 통해 지난 1118일 충북예총을 비롯한 충북의 문화예술단체들이 발표한 충북예술권리선언에 대한 예술인으로서의 기대와 예술인의 자세에 대해 언급했다.

시인인 오고의 사진작가의 시 ‘CT 단층 촬영와 박화배 시인의 시 명태’, 충북예총 부회장인 정광의 청주예일고 교감의 칼럼 꿈을 실현하는 아이들’, 이은희 수필가의 수필 바다로 간 사람들’, 김민정 충청매일 기자의 기자수첩 지역 예술인 역량 모아 지역 문화 힘 키워야도 만나볼 수 있다.

신진·중견 예술인들을 소개하는 잠깐만코너에는 무대미술가 민명구 중부무대연구소대표가 소개됐다. 최근 한국예총 예술문화명인으로 선정된 민 대표의 무대미술가로서의 삶과 꿈의 이야기가 담겼다.

<김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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