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성모병원은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와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에서 주관한 내시경실 평가에서 ‘우수내시경실 인증’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청주성모병원 소화기센터는 이번 평가에서 인력, 시설, 장비, 진료과정, 성과지표, 감염 및 소독 등 5개 분야 72개 세부항목 모두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우수내시경실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기간은 2016년 11월 까지 3년간이다. 성완해 병원장은 “이번 우수내시경실 인증은 내시경과 관련돼 제공되는 의료서비스 전 과정에서 환자의 안전과 적정수준의 질을 달성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이번을 계기로 의료의 질을 향상시켜 환자가 믿고 치료받을 수 있는 진료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2012년 6월 처음 도입된 ‘우수내시경실 인증제’는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와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이 내시경시술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이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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