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원남면 보룡리에 위치한 대봉수목원 송석응(61·사진)씨가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한다. 송씨는 지난 2011년 강소농 가입 후 기본, 후속, 심화교육프로그램을 컨설팅한 결과 5000만원 이상의 연매출액을 기록하며 70품종이나 되는 무궁화 분재와 무궁화동산을 조성해온 것을 인정받았다.

송씨는 현재 무궁화 1만여 그루를 재배하며 무궁화 홍보대사로 유명하다.

32명으로 구성된 사이버 연구회를 운영하며 충북도 사이버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 단체부문 대상 수상, 농산물전시경진 대상, SNS 활용마당 경진 대상, 사진경진 대상, 정보가치창출경진 최우수상 수상 등 사이버연구회를 내실 있게 추진한 성과로 각종 상을 휩쓸기도 했다.

송씨는 회원이 669명에 달하는 카페운영을 통해 수생식물, 무궁화 사랑, 분재이야기, 야생화 등 다양한 이야기방을 구성해 무궁화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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