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고 다목적교실 준공식서 학부모 피켓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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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진천지역 교육계 관계자를 비롯 유영훈 진천군수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진천고 다목적 교실 및 급식소 준공식에서 공립 진천단설유치원 설립 예산 삭감에 항의하는 학부모들의 피켓 시위가 열렸다.

이번 피켓시위에는 학부모 20여명이 참석해 국비 78억 삭감에 대한 항의와 불만에 대한 의견을 표출했다.

이날 시위 참가자들은 공립 진천단설유치원(10개학급)을 설립코자 청원서명 등을 통해 대부분이 찬성 의견을 냈지만 국비 78억원이 전액 삭감됐다며 크게 반발했다.

군 학부모연합회 관계자는많은 학부모들은 이 같은 일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교육계를 포함한 군내 각 사회단체에 협조를 구해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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