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만7950농가 5만8992ha 대상

 

충북도는 18일 도내 농가 77950(대상 면적 58992)에 연말까지 논··조건불리 직불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금액은 426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4%(51억원) 증가했다.

사업별로 나누면 쌀고정직불금 356억원(5758농가·44933ha), 밭직불금 37억원(17097농가·7428ha), 조건불리직불금 33억원(195농가·6631ha)이다.

쌀소득보전직불제는 1998~2000년 논농업에 이용된 농지로, 농지의 형상과 기능을 유지하는 논농업에 종사한 농업인에게 고정직불금(1ha80만원)을 지급, 농가소득을 보전하고 있다.

밭농업직불금은 소득이 많지 않으면서 생산이 감소하는 밭작물 재배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보전을 위해 2012년부터 ha4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농업생산성이 낮고 정주여건이 불리한 지역은 소득보전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50만원(ha)을 조건불리지역직불금으로 지급중이다.

유훈모 도 농산지원과장은 직불금 지급이 연말 끝나는 만큼 신청 농가는 해당 시·군에 지원 여부 및 금액을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지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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