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전국 모든 농촌교육농장에 품질인증제가 시행된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전국에는 500여곳의 교육농장(국비 429, 지방비 71)이 육성돼 있으며, 학교교과과정과 연계돼 운영되는 학생 대상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제는 5항목 72지표(농업자원, 교육 운영자, 교육 프로그램, 교육 환경, 교육 서비스)를 평가 기준으로 품질인증심사 기관에서 심사원을 양성해 심사하는 제도로 80점 이상을 인증 농장으로 선정한다. 올해는 지표에 맞는 48농장을 선정, 지난 16일 품질인증서를 발급했다.

충청지역의 경우 충북(2)진천 꽃마을 교육농장음성 선돌메주농원, 충남(6)천안 효덕목장&썬러브치즈서산 도적골교육농장’·‘해가마을교육농장서천 아리랜드’·‘아이마을태안 다솜농원, 대전(1)찬샘교육농장9곳이 선정됐다.

<이도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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