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화랑관서 개최

 

진천군은 오는 23일 오후 2시 화랑관에서 진천 국제문화교육특구 선포식을 개최한다.

선포식은 축하공연, 특구지정 선포문 낭독, 경과보고, 유공자 감사패 수여, 특구 계획 브리핑, 축하 떡케익 절단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선포식을 시작으로 오는 2017년까지 245억원을 투입해 지역발전과 글로벌 인재를 양성할 문화 교육 관련 2개 전략사업, 4개 과제, 17개 단위사업을 추진한다.

2개 전략사업 중 하나인 외국어 교육 특화도시는 △영어체험교실 △글로벌 에듀센터 △외국어 119센터 △국제영재교육원 △온라인 교육시스템으로 외국어 교육 인프라 구축 △외국어 군민 아카데미 △청소년 외국어 페스티벌 △글로벌 리더 육성 지원 △프런티어스쿨 운영 등이 있다.

또 국제 문화교육 창조도시는 △지역문화 테마 체험 △이색 테마도서관 운영 △생거진천 국제문화축제 △생거진천 전통문화대학 △국제문화교류센터 △다문화가정 통합 교육 △국제문화 예절학교 △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지난 4년 동안 군민이 합심해 국제문화 교육특구로 지정받는 결과를 얻었다”며 “선포식은 전 군민이 공감할 수 있는 축하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진천/한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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