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개원 6주년… 공공기관 협력 의료혜택 제공

음성군 금왕읍 금석리 소재 음성금왕삼성병원이 ‘음성금왕 태성병원’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태성병원(이사장·유장수)은 ‘진료는 사랑으로 환자는 가슴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2006년 12월 개원해 올해로 6주년을 맞았다.

그동안 태성병원은 충주보훈지청과 국가보훈대상자 진료 위탁병원으로 MOU체결, 충북도 지정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음성군 시니어클럽과 의료지원·노인일자리사업 서비스 연계협력 MOU체결 등 지역 공공기관과 협력해 의료혜택을 제공해 왔다.

지방의료 병원임에도 불구하고 노인성질병 수술전문 병원에 걸맞게 ‘1000여회 뇌수술’ 경력을 보유한 중부권 유일의 병원으로 정평이 나있다.

태성병원은 내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외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5개 과목 137병상 이였으나 현재는 소아청소년과, 영상의학과, 한방내과 등 3개 과목을 신설하고 168병상으로 확대해 음성지역 거점병원인 종합병원으로서 위엄을 갖추게 됐다.

또 M.R.I(자기공명 영상촬영장치), FOLL PACS(의료영상자동전달시스템), EMR SYSTEM(전자의무기록 시스템), MDCT(다중검색 멀티전산화촬영장치) 등 최첨단 의료기기와 전문 의료진을 구성해 지역주민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태성병원은 종합건강증진센터와 인공신장투석실 별관 등을 증설해 지역주민들의 의료서비스 폭을 크게 증대시켰다는 평가다.

유 이사장은 “태성병원의 비전은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주역이 되고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의료기관이 되는 것” 이라며 “태성으로 병원명칭을 바꾼 것을 계기로 지금 보다 더 지역사회에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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