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명선 충남 논산시장의 출판기념회가 21일 논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그는 자서전 '나는 오늘도 가슴이 뛴다'에서 참 행복의 길을 찾고자 천주교 사제가 되고자 한 일화, 몸과 마음을 다듬질하고 열정을 배웠던 3수 끝에 입대한 해병대 생활, 정치 입문 과정 등에 대해 솔직한 고백을 담았다.

황 시장은 "논산시민과 함께 할 수 있고 시민을 위해 일할 수 있어서 늘 행복했다""가슴속에 담아둔 진솔한 마음을 시민과 함께 나누고 싶어 출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김병준 전 부총리, 박수현 국회의원 등 지인 50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논산/류석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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