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배달 봉사·성급전달·바자회 등 진행

사진=공군사관학교가 '사랑의 바자회'(왼쪽)와 '사랑의 일일찻집'을 열고 있다.


공군사관학교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지역주민 돕기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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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는 지난 23일부터 인근지역 한부모 가정’ 20가구(청주 분평동 10가구·청원 남일면 10가구)와 자신의 어려운 처지에도 공사에 학교발전기금을 꾸준히 기탁하는 독지가를 찾아 성금을 전달했다.

한부모 가정’ 20가구에는 가구당 20만원씩, 어려운 환경의 독지가에는 70만원을 전달했다. 독지가에게는 공사발전기금 기탁의 감사한 마음을 담아 생도들이 마련한 별도의 성금(30만원)과 함께 생도들의 모습이 담긴 기념액자도 전했다.

이번 성금을 모으기 위해 공사는 지난 4~6이웃돕기 행사를 열고 사랑의 바자회’, ‘사랑의 일일찻집등을 운영했다. 17일에는 헌옷수집행사로 모은 715점의 의류와 신발 등을 청주 주중동 사회복지시설 은혜의 집에 전달했다.

공사는 앞서 지난 7일에도 부대 인근 지역주민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청원군 일대 6개 지역에서 사랑의 연탄나눔봉사활동을 하는 등 소외받는 이웃을 위한 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이도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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