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혁 보은군수


민선
5기 정상혁 보은군수의 공약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20133분기까지의 정 군수의 공약사업을 살펴보면 총 34건에 완료 22, 정상추진 12건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군정, 경제, 농업, 문화, 복지 등 5개 분야로 나누어 추진하고 있는 공약사업 중 농업과 복지분야의 공약사업은 20개 사업 중 16개 사업이 완료되는 등 추진 실적이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군이 완료됐다고 밝힌 22개 공약사업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공정한 군정 분야의 민원인과 군수 대화의 날 운영으로 1개사업이, 희망찬 농촌 분야의 귀농·귀촌자 유치 정착 지원 등이 완료됐다.

가축분 퇴비 공급, 농작물 작목반 집중지원 육성, 농업재해 보험가입 지원 확대, 속리산 자생 식물원 조성사업 등 7개사업도 마무리됐다.

질 높은 문화 분야의 남산·태봉산 공원화 조성, 캐릭터공원 조성, 삼년산성 공원화 사업 등 5개 사업도 순조롭게 추진됐다.

맞춤형 복지 분야의 6. 25 및 월남 참전용사 수당 현실화, 다문화 카페 개소, 전 읍면 노인대학 운영, 시내버스 전 구간 단일요금제 추진 등 9개 사업이 완료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보은동부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우진플라임 계열사에게 일괄 분양하여 우진테크노벨리를 조성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현재 우진 플라임은 공장동과 사원 아파트를 착공하여 내년 8월 입주 목표로 건축 공사를 하고 있다.

소계-보은간 국도 4차선 확장 및 선형개량사업, 삼년산성 고분군 발굴 및 체험장 설치 스포츠 파크 조성사업 등 12개 사업은 정상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보은 첨단사업단지 문제를 충북도와 협상하여 민선 4기 가 무리하게 추진했던 문제를 다소 완화시킨 일이나 대추축제 10일 동안 개최, 서원 계곡 병무 연수원 건립 착공등은 눈여겨 볼만한 성과이다.

또 스포츠 마케팅을 부르짓으면서 여자축구리그전을 유치한 것을 비롯해 각종 스포츠 대회 와 선수단 전지 훈련지로 보은군과 속리산을 부각시켜 숙박업소와 요식업소들의 경기 활성화에 도움을 주었다.

아쉬운 사업은 군민들의 염원이던 산외면 신정리 개발 사업이 지지부진하고 보은읍 대야리에 유치하려던 의사공제회의 해외 관공객유치 프로그램인 성형외과 병원 설립이 유명무실로 끝난 것이 미흡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와 함께 장안면 구인리 호국원 유치후 반납, LNG 발전소 보은군 탈락, 속리산 유통 청산후 농산물 판매 방법을 찾지 못한 것 등도 행정 난맥상으로 남았다.

이러한 결과 지난 4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민선 53년차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결과 ‘2012년 연차별 목표달성 분야에서 보은군이 최고등급인 SA등급을 받는 결과로 나타났다.

정 군수는 공약사업은 군민과의 약속한 사항인 만큼 반드시 임기 내에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군민들의 불편 해소와 맑고 푸른 아름다운 보은 건설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은/임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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