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화 청양군수
‘도약하는 군정! 신명나는 청양!’을 군정 구호로 내세운 이석화 청양군수는 민선5기 공약으로 5개 분야, 48개 사업을 공약했다.
군정의 분야별 공약은 △통쾌한 지역경제 육성 6건 △명쾌한 농업육성 지원 15건 △유쾌한 복지정책 실현 13건 △상쾌한 문화관광 산업 5건 △경쾌한 교육행정 혁신 9건 등이다.
이 모든 공약사업을 차질 없이 실천하기 위한 소요예산은 국비 467억원, 도비 1150억원, 군비 2168억원, 민자 및 기타 1735억원 등 모두 5520억원에 이른다.
연도별 투자계획은 2010년 781억원, 2011년 869억원, 2012년 989억원, 2013년 1034억원, 2014년 이후 1846억원을 투자키로 계획을 세웠다.
먼저 통쾌한 지역경제 육성 분야 6건 중 △아파트단지 주자장 조성(12억원) △기업유치팀 설치(비예산) 등 2건은 이미 계획대로 사업이 완료됐고, △청양소방서 신설 등 공공기관·공익시설 유치(비예산) △스틸테크노 산업단지 조성(800억원) △청양-신양IC간 도로 확·포장(비예산) 등 3건은 현재 정상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
다만 정산면 학암리 일원에 조성키로 한 △물류유통단지 유치 공약은 인근 타 시·군에서 운영 중인 기존의 3개 물류단지가 부실경영으로 허덕이는 등 현실적으로 타당성이 없다고 판단, 추진을 중단키로 했다.
명쾌한 농업육성 지원 분야 15건 중에는 △벼 공동육묘장 설치(27억3600만원) △칠갑산 한우타운 조성(12억원) △농특산물 가공공장 건립(48억6500만원) △여성농업인 종합지원센터 설치(5억원) △재래시장과 연계한 고추·구기자축제 육성(23억3000만원) 등 5건은 사업이 완료됐다.
유쾌한 복지정책 실현 분야 공약 13건 중에 △산동지역 노인전문요양원 유치(8억3400만원) △장수수당 인상지원(18억2000만원) △경로당 도우미 배치 및 운영비 증액(16억1100만원) △보건의료원 물리치료실 상시운영(비예산) △출산장려금 100% 인상지원(9억200만원) 등 5건은 일찌감치 사업이 완료됐다.
상쾌한 문화관광 산업 분야는 모두 5건으로 이중 △웰빙토속 먹거리타운 조성(12억원) △벽천 세월교 인도교 설치(7억원) 등 2건은 이미 완료됐다.
또한 △문화예술인과 동호회 활동 적극지원(2억3000만원) △자연생태를 주제로 한 축제장 전문화(5억2000만원) 등 2건은 완료 후 계속 추진 중이며 △전국 최고의 생태하천 조성(157억2300만원)은 현재 의욕적으로 추진 중이다.
경쾌한 교육행정 혁신 분야는 9건 중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8억7400만원) △교육경비 지원예산 15% 상향(73억5300만원) 등 2건은 계획대로 벌써 사업을 끝마쳤으며 △전문가 중심의 정책자문단 운영(3700만원) △책임있는 권한행정 구현(비예산) 등 2건도 완료 후 계속 추진 중에 있다.
특히, 이석화 군수는 ‘부자농촌 육성’을 목표로 한 농업분야와 ‘요람에서 무덤까지 책임을 지는’ 복지정책, ‘물길 100리, 꽃길 100리’로 대표되는 친환경자연생태 복원, ‘청양에서 공부해도 1류가 될 수 있다’며 야심차게 추진해온 교육지원 분야 등에서 나름대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청양/박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