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구 태안군수


진태구 태안군수가 내세운 공약사업들이 임기내에 대부분 순조롭게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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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에 따르면 군수 공약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분석결과 44개 공약사업중 완료 21(48%), 정상추진 21(48%)와 장기 검토사업 1(2%), 추진불가사업 1(2%)96%가 완료 또는 정상추진인 것으로 분석됐다.

민선5기 공약사항은 문화·관광분야 10(23%), 농림·수산분야 7(16%), 유류피해대책분야 8(18%), 지역개발 7(16%), 교육·체육분야 5(11%), 보건·복지분야 7(16%) 6개 분야 44개 사업이다.

완료 사업은 공연문화 활성화 응급환자를 위한 응급의료기관 설치 농기계 임대사업 남부지소 설치 원어민 영어캠프 운영 쌀값 하락분에 대한 보전정책 추진 가축방역 및 청정화 사업추진 태안 농어촌 공공도서관 조기 완공 태안읍 도시가스 공급 확대 명문 대학교들과 MOU 체결로 대학진학 기회 확대 소외지역,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활성화 등 21개 사업이다.

정상 추진 중인 사업은 21개 사업으로 이 중 수도권 태안학사 건립 문화예술인 정책지원제도 추진 태안군 사랑장학회 장학금 대폭 확대 전신주 지중화사업 등 12개 사업은 임기 내 완료 가능한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만리포 관광단지 개발 해양문화재연구소 건립 모항항 확대개발 안흥미항 조성 등 9개 사업은 지속적인 예산 확보와 사업기간을 감안할 때 임기이후에도 계속적으로 추진해야 될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신재생에너지단지 주변 테마관광지 조성사업은 가로림만 조력발전소 부대사업 개발 계획안에 포함돼 있지만 조력발전소를 둘러싼 찬반 대립으로 임기내 사업추진이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진태구군수가 야심차게 추진했던 천수만 B지구 담수호 해수유통과 해양레저산업기반 구축은 현실성이 떨어져 충남도의 역간척사업과 병행한 장기 추진과제로 남겨졌다.

민선5기의 공약사항들이 완료 또는 정상 추진됨에 따라 주민들에게 복지, 건강, 교육, 문화 혜택은 물론 농어민지원 등 생활의 편의가 전체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응급의료기관 설치와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활성화 사업은 군민들에게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태안읍 도시가스 공급 확대는 많은 주민들에게 보다 저렴하고 질 놓은 생활환경을 제공했다.

농기계 임대사업 남부지소 설치와 쌀값 하락분에 대한 보전정책 추진, 가축방역 및 청정화 사업추진, 피해지역 어장 및 특별 해양환경 복원사업 추진 등은 농어민의 경쟁력 제고와 자립기반을 다졌다.

특히 명문대학교들과 MOU 체결로 대학진학 기회 확대, 수도권 태안학사 건립, 태안군 사랑장학회 장학금 대폭 확대 등은 앞으로 지역의 미래를 이끌 우수 인재 육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태구 군수는 공약사업은 단순히 군수 개인의 약속이 아니라 군민 앞에 군의 비전을 제시하고 군민과 함께 군정발전을 이루어 간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진행중인 공약사업에 대해서도 꼼꼼하게 챙겨 임기내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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