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기찬 논산 행복한 시민’을 비전으로 희망차게 출발한 황명선 논산시장은 지난 2010년 7월 취임이래 3년 6개월여동안 세일즈 시장, 세일즈 공무원의 자세로 국회와 중앙부처, 유치대상 기업과 일선 현장에서 쉬임없이 고군분투해왔다.

민선5기 논산시 시장공약사항은 행정, 지역경제, 지역개발, 농업진흥, 교통, 사회복지, 교육, 문화관광체육 등 총 8개분야 47개 사업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육군훈련소 훈련병 면회제부활 △기업 및 투자업체 유치 △안·미·건 문화복지 누리공간 조성사업 △도심공원 확충(시민공원 조성) △물순환형수변도시조성사업(중교천) △친환경 고품질 농업육성 △국가철도망(충청권 철도)유치 △양촌 하이패스 전용 IC 설치추진 △효와 공경의 복지향상 △영유아 무상교육 및 지원 △초중학교 친환경 무상급식 실시 △RPC 시설 현대화 및 브랜드 개발 △문화예술진흥사업의 확대 △탑정호 수변개발사업 대상지 선정 △기호유교문화권 개발(돈암서원) △강경 근대역사문화공간 관광자원화 등이다.

이행완료도는 66%를 상회하고 있으며 추진 단계별로는 완료 및 종료된 사업은 16건, 이행 후 계속추진하고 있는 사항은 17건, 추진중 12건, 공약실천 계획상 일부 추진 및 타사업과 중복되어 유보된 사업은 2건으로 대부분 정상 추진되고 있다.

주요 완료사업과 성과를 살펴보면 영외면회제 전면 시행과 탑정호 수변개발사업 우선 추진지역 선정, 충청권 광역철도망 논산연장안 확정 등으로 13만 논산시민들이 염원해 온 많은 지역경제 활성화의 초석을 다졌으며, 특히 육군 훈련소 영외면회제가 2012년 1월부터 전면 실시되면서 연간 130만명의 방문으로 약 200억원의 지역경제 파급 효과를 거두고 있다.

논산2일반 산업단지를 착공 2년 만에 조성 완료해 삼광유리, 제닉 등 11개 업체가 입주해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고, 현대알루미늄과 한미식품, 그리고 동양강철 그룹 등 우량기업들의 투자 유치로 향후 연 매출액 1조6200억원 약 6000명의 고용효과가 예상된다.

국가철도망(충청권 철도) 유치로 육군훈련소 입영장병 및 면회객에게 교통편의 제공과 함께 논산2일반산업단지 완공에 따른 수송량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양촌 하이패스 전용IC 설치완료로 시 동남권 지역균형 발전과 농산물 유통 물류비 절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탑정호, 대둔산 등 주변 관광사업 활성화에도 일조하고 있다.

또한 30억원을 들여 연무농협 RPC 시설현대화사업완료로 고품질 가공시설 증대로 사업권역을 시 전체로 확대함으로서, 논산 쌀산업의 안정된 생산·유통 기반을 마련했으며 시 농산물 공동브랜드의 경쟁력을 확보했다.

기호유교의 본산인 돈암서원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에 이어 제4차 문화재위원회 세계유산분과회의에서 2015년도 세계유산 등재 신청 대상으로 선정돼 기호학파의 수위서원으로서 위상을 확보했다.

한옥마을 숙박촌 조성사업도 마무리 단계로 2014년 살아 숨쉬는 서원, 향교 활용사업과 어우러져 문화유산 관광자원은 물론 선조들의 지혜와 삶을 체험하는 공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은진 건양대~관촉사 도로 확장·포장 및 대학촌 문화거리 조성사업은 해당 구간에 연장 1500m, 폭 25m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으로 내년 7월까지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며 타사업과 중복돼 유보된 국방대 인근 복합 생활공간 조성사업은 타당성조사 용역결과 탑정호 수변개발사업, 고향의 강 정비사업 등과 유사해 중복투자 예방 차원에서 장기과제로 추진할 예정이다. 

<논산/류석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