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 성안길에 중기제품 전용매장 오픈

 중소기업청과 충북도는 26일 청주에 중기제품 전용 판매장인 히트500 플라자를 열었다.

이번에 오픈한 중기제품 전용판매장은 지방 핵심상권인 청주 성안길에 지하 1, 지상 14층 건물(연면적 1035.87) 규모다. 이 매장에서는 166개 업체, 1400여 개 품목을 전시·판매한다.

판매장 12층은 히트500’ 선정 우수제품과 충북에서 생산하는 우수 중소기업제품을 기반으로 뷰티용품, 팬시, 생활·주방용품, 지역특산품, 건강용품 등의 제품으로 구성됐다.

판매장 34층은 공예상품 전시판매장과 우수 이·미용 중기제품 체험장 등으로 꾸며졌다.

이날 매장 오픈식에는 이시종 충북지사, 김순철 중기청 차장, 중소기업유통센터·충북 중기종합지원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히트500’은 중기 히트제품 육성을 목표로 중소기업진흥공단이 20103월부터 지원한 사업으로 소비자·전문가평가단의 객관적 평가를 실시, 매년 500개 이상의 우수 중기제품을 선정한다.

판매장 조성사업에는 총사업비 177200만원이 투입됐으며, 중소기업청과 충북도는 지난 7월 중소기업의 판로지원 등 판매장 공동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해 향후 3년간 협력 운영하기로 한 바 있다.

<박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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